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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2026 완전정리

by 분홍곰생활연구소 2026. 7. 14.

 

다자녀고속도로통행료활인

 

주말마다 아이들 데리고 나들이를 가면 기름값에 통행료까지 만만치 않게 나옵니다. 저도 세 아이를 키우면서 고속도로 통행료가 생각보다 큰 고정 지출이라는 걸 실감했습니다. 그러다 2026년 7월부터 다자녀 가구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제도가 크게 바뀐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기존에는 세 자녀 이상만 혜택이 있었는데, 이번부터는 두 자녀 가구도 포함됩니다. 이 글은 2026년 최신 기준으로 다자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대상 기준, 감면율, 하이패스 등록 방법까지 처음 신청하는 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2026년 7월부터 무엇이 달라졌나

기존 다자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은 세 자녀 이상 가구에게만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저출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2026년 7월부터 두 자녀 가구도 혜택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두 자녀면 이제 나도 해당된다고 생각하셨다면 맞습니다. 단,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사전에 한국도로공사에 등록을 완료해야 혜택이 붙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제도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다자녀 가구의 이동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한 제도입니다. 자녀 수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일정 비율 감면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하반기부터 만 19세 미만 자녀가 두 명 이상인 가구에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이 새로 적용됩니다(출처: 국토교통부).

이번 확대 조치가 반가운 이유가 있습니다. 그동안 두 자녀 가정은 세 자녀 가정보다 혜택이 훨씬 적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요즘 두 자녀만 낳아도 이미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사실은 누구나 압니다. 이번 정책 확대가 늦은 감이 있지만, 두 자녀 가정도 챙겨주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2026년 다자녀 통행료 할인 핵심 기준 정리

감면율

  • 두 자녀 가구 — 주말·공휴일 통행료의 십 퍼센트 감면
  • 세 자녀 이상 가구 — 주말·공휴일 통행료의 이십 퍼센트 감면
  • 평일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자녀 기준

  • 만 십구 세 미만 미성년 자녀가 두 명 이상이어야 합니다
  • 혜택은 막내 자녀가 만 십구 세가 되는 해의 마지막 날까지 유지됩니다
  • 출생 자녀뿐만 아니라 입양 자녀도 포함됩니다

대상 차량

  • 부모 명의 승용차 또는 십이인승 이하 승합차 한 대
  • 일 년 이상 임차 또는 장기렌트·리스 차량은 계약자가 부모 중 한 명이면 신청 가능합니다
  • 반드시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탑승한 상태여야 합니다
  • 하이패스 단말기로 결제해야만 감면이 적용됩니다. 일반 차선 현금 결제는 감면 대상이 아닙니다

적용 시점 및 노선

  • 2026년 7월부터 시행됩니다
  •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에 적용됩니다
  • 민자 고속도로는 노선별로 적용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하이패스 등록 방법 단계별 정리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사전 등록이 필요합니다. 등록 없이는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해도 감면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등록 방법은 온라인과 영업소 방문 두 가지입니다.

온라인 신청 방법 (집에서 처리 가능)

  1.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접속 — 한국도로공사 공식 홈페이지(www.ex.co.kr)에 접속합니다. 상단 메뉴에서 통행료 할인 또는 다자녀 감면 메뉴를 찾습니다
  2. 본인 인증 — 부모 중 신청인 명의로 본인 인증을 진행합니다. 카카오, PASS 등 간편 인증이 가능합니다
  3. 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의 — 동의하면 주민등록등본을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자녀 수가 전산으로 자동 확인됩니다. 서류 준비 없이 바로 처리됩니다
  4. 차량 정보 입력 — 혜택을 받을 차량 번호를 입력합니다. 부모 명의 차량이어야 합니다
  5. 하이패스 단말기 번호 입력 — 차량에 장착된 하이패스 단말기 번호를 정확하게 입력합니다. 단말기 번호는 단말기 뒷면이나 영수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신청 완료 및 승인 확인 — 신청 후 보통 일에서 삼 영업일 이내에 승인됩니다. 승인 완료 후 주말에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자동으로 감면이 적용됩니다

영업소 방문 신청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한국도로공사 영업소를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방문 시 신분증, 차량등록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됩니다. 하이패스 단말기 번호도 미리 확인해두고 가십시오.

정부24에서도 신청 가능

정부24(www.gov.kr)에서도 다자녀 통행료 감면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24에 로그인 후 다자녀 통행료 감면을 검색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의 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진행됩니다.

이용 시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 하이패스 차로만 적용 — 일반 차선에서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하면 감면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 경차 할인과 중복 불가 — 경차 할인과 다자녀 할인은 중복 적용되지 않습니다. 두 혜택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경차 할인(오십 퍼센트)이 더 유리할 수 있으므로 비교해보십시오
  • 부모 탑승 필수 — 아이들만 타고 다른 사람이 운전하면 감면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반드시 탑승해야 합니다
  • 차량 변경 시 재등록 필요 — 차량을 바꿨다면 새 차량으로 다시 등록해야 합니다. 기존 등록은 이전 차량에만 적용됩니다
  • 민자 고속도로 별도 확인 — 민자 구간은 운영사마다 정책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자주 이용하는 노선이 민자인 경우 해당 운영사에 별도로 확인하십시오

다자녀 통행료 할인에 대한 내 생각과 현실적인 비판

이번 두 자녀 가구 포함 소식은 분명히 반가운 변화입니다. 그런데 직접 따져보면서 아쉬운 점들도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주말과 공휴일에만 적용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세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고속도로를 타는 경우가 주말 나들이만 있는 게 아닙니다. 방학 중에는 평일에도 이동하는 경우가 많고, 아이들 학교 행사나 병원 때문에 평일에 고속도로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주말만 적용되는 구조는 실질적인 혜택 범위가 생각보다 좁습니다. 점진적으로 평일까지 확대되길 바랍니다.

두 번째로 두 자녀 가구 감면율이 십 퍼센트로 경차 할인(오십 퍼센트)보다 훨씬 낮다는 점입니다. 저는 경차를 타지 않지만, 경차를 타는 두 자녀 가구라면 다자녀 할인을 신청해봤자 경차 할인과 중복이 안 되기 때문에 실익이 없습니다. 오히려 경차 할인이 훨씬 크니 그대로 두는 게 낫습니다. 이 점을 모르고 다자녀 등록을 했다가 경차 할인이 사라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신청 전에 반드시 내 차가 경차인지 아닌지 확인하십시오.

세 번째로 등록을 해야만 혜택이 적용된다는 구조 자체가 불편합니다. 자녀 수는 이미 국가 전산에 다 있는데, 왜 부모가 직접 신청을 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자녀가 있는 가구를 자동으로 등록해주거나, 최소한 문자로 안내해주는 방식으로 개선되면 모르고 못 받는 분들이 줄어들 것입니다. 혜택은 만들어두고 홍보가 부족해서 못 받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오늘 바로 신청하십시오.

신청 전 확인해야 할 것들

  • 자녀가 만 십구 세 미만인지 확인
  • 차량이 부모 명의인지, 장기렌트·리스라면 계약자 일치 여부 확인
  • 하이패스 단말기가 차량에 장착돼 있는지 확인
  • 경차인 경우 경차 할인(오십 퍼센트)과 다자녀 할인(십 퍼센트) 중 어느 것이 유리한지 비교
  • 하이패스 단말기 번호 미리 확인해두기

주말 나들이 때마다 나가는 통행료가 일 년이면 꽤 됩니다. 두 자녀 가구라면 시행 시작인 2026년 7월부터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금 바로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등록해두십시오. 모르고 지나치면 그만큼 손해입니다.

※ 이 글은 2026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을 공유한 것입니다. 정확한 기준과 신청 방법은 한국도로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참고: 한국도로공사 / 국토교통부